한석규

SBS 대기획 ‘비밀의 문 : 의궤살인사건’(극본 윤선주, 연출 김형식) 속 영조 역 한석규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비밀의 문’ 홈페이지에서는 촬영장에서 한석규가 선보인 에피소드가 메이킹필름으로 공개됐다. 필름 속에서 한석규는 촬영 도중 스피커를 들고 배우들을 끌어모으며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10월 7일 방송분 중 영조가 김택(김차완)을 향해 분노와 함께 장기알을 던지는 장면 비하인드 컷에서는 김창완의 얼굴에 장기알을 던지기 전 수차례 리허설을 거치는 한석규의 모습이 공개됐다. 곧이어 김형식감독의 컷 사인이 떨어지자 한석규는 바로 김창완에게 다가가 얼굴을 살피며 괜찮은지 묻기도 했다.

또, 같은 날 방송분에서 영조가 맹의를 찾아달라며 박문수(이원종)을 안고서 눈물을 흘리고는 끌어안는 장면에서는 임금으로서의 서글픔과 함께 안쓰러움을 자아냈는데, 이는 한석규의 애드리브로 이뤄진 장면이라고.

제작진은 “순식간에 집중력을 선보이는 그도 연기가 끝나면 곧바로 배우들을 살펴 상대 연기자와 스태프들로부터 존경을 받고 있을 정도”라고 귀띔했다.

글. 장서윤 ciel@tensia.co.kr
사진제공.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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