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주형이 KBS 후속 수목 드라마 ‘왕의 얼굴’에 임해군 역으로 캐스팅 되었다.

KBS ‘왕의 얼굴’(극본 이향희/윤수정, 연출 윤성식)은 서자출신으로 세자 자리에 올라 피비린내 나는 정쟁의 틈바구니에서 끝내 왕으로 우뚝 서게 되는 광해의 파란만장한 성장스토리와 한 여인을 두고 삼각관계에 놓이게 되는 아버지 선조와 아들 광해의 비극적 사랑을 그린 ‘감성팩션로맨스활극’이다.

극 중 박주형은 광해군 역을 맡은 서인국의 형 임해군을 맡아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선조(이성재 분)의 장자이자 광해의 형 임해군은 호탕하고 대담한 성격의 소유자로, 동복 동생인 광해군에 대한 정이 깊은 인물. 박주형이 든든하고 정 많은 모습을 보여줌과 동시에 캐릭터가 지닌 대담한 포부와 야망을 어떻게 풀어낼 지 귀추가 주목된다.

특히, 그동안 여러 작품을 통해 연기파 배우로서의 면모를 톡톡히 보여 온 박주형이 서인국, 이성재, 조윤희, 신성록, 김규리 등 화제의 캐스팅 대열에 합류해 기대를 모은다.

박주형은 드라마 ‘각시탈’, ‘칼과 꽃’, ‘구가의 서’, ‘투윅스’ 등 출연하는 작품마다 개성 있는 모습으로 팔색조 매력을 선보여 왔다. 최근에는 KBS ‘참 좋은 시절’을 통해 입체감 있는 연기를 선보이며 안방극장에 눈도장을 찍었다.

한편, KBS 새 수목 드라마 ‘왕의 얼굴’은 KBS ‘아이언 맨’ 후속으로 11월 중순 방영을 앞두고 있다.

글. 권석정 morib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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