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야경꾼 일지’

종영까지 단 2부 만을 남겨둔 MBC ‘야경꾼 일지’가 폭풍처럼 휘몰아치는 전개로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이를 보다 알차게 즐길 수 있는 관전 포인트가 공개됐다.

- ‘야경꾼 일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끝나지 않은 대결! 야경꾼 vs 사담, 최종 승자는?
야경대가 결성된 후 야경꾼 최대의 적은 악의 술사 사담(김성오)으로 그는 사람들의 욕망을 자극해 자신의 목적인 이무기 승천을 이루고자 하고 있다. 특히 이 과정에서 점점 자신의 능력을 끌어올리며 결국 젊음까지 되찾아 한층 더 강력해진 능력을 예고했다.

매번 하나로 뭉치며 사담의 악행을 막아오던 이린-무석-도하가 악역 끝판왕으로 거듭난 사담을 상대로 어떤 대결을 펼칠지, 끝까지 긴장감으로 손에 땀을 쥐게 할 야경꾼과 사담의 대결에서 최종 승자는 누가 될지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 ‘어보 만파식적+이무기 승천 막을 신궁’, 주인 이린 손으로 돌아올까?
앞서 ‘야경꾼 일지’에서는 왕실의 어보가 만파식적임이 밝혀지고 어보의 주인이 이린이었음이 드러나며 폭풍처럼 휘몰아치는 전개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확 사로잡았다. 특히 22부 말미에 어보가 결국 박수종(이재용)의 손에 들어가면서 더욱 극적 긴장감을 높였다.

무엇보다 이린이 이무기 승천을 막고 조선을 구할 무기인 만파식적과 신궁을 되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사담을 막기 위해 꼭 필요한 무기인 만큼 만파식적과 신궁을 찾기 위해 야경꾼들이 본격적으로 움직일 예정으로 흥미진진한 활약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 ‘사담의 말’ 기산군-박수종-수련, 사담 정체 깨닫고 야경꾼 도울까?
사담은 사람의 욕망을 이용해 자신의 뜻대로 사람들을 움직이고 있는데 기산군(김흥수)-박수종-수련(서예지)는 사담의 의도대로 조종하는 대표적 인물이다. 이들은 사담의 진짜 정체를 파악하지 못한 채 사담에게 휘둘리고 있다.

하지만 언제든 사담의 정체를 깨닫고 비밀리에 야경꾼들을 도울 수 있는 인물들로 이들이 끝까지 사담의 의도대로 움직일지가 야경꾼과 사담의 최후의 대결에서 승자를 결정짓는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한치 앞도 예측하기 힘든 ‘야경꾼 일지’의 결말의 키는 결국 이린-무석-도하가 뭉친 야경꾼들의 활약에 달려 있다.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야경꾼들이 하나로 뭉쳐 얼마나 시너지를 낼 수 있을지, 젊음을 찾으며 자신의 능력을 최고로 올린듯한 사담을 상대하기 위해 어떤 작전을 펼칠지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키고 있다.

종영까지 단 2부만을 남겨둔 ‘야경꾼 일지’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귀신을 부정하는 자와 귀신을 이용하려는 자, 귀신을 물리치려는 자, 세 개의 세력 사이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경쾌한 감각으로 그려낸 판타지 로맨스 활극으로 20일 오후 10시, 23부가 방송된다.

글.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tenasia.co.kr
사진제공. 래몽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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