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하늬가 SBS 새 주말드라마 ‘모던파머’를 통해 여태 보여주지 못했던 새로운 모습으로 완벽 변신했다. 신선한 캐릭터와 구수하면서도 유쾌 발랄한 이하늬의 모습은 시선을 잡았다.

18일 첫 방송된 ‘모던파머’에서 강윤희로 분한 이하늬는 화장기 없는 얼굴과 편안한 복장, 대충 묶은 머리 등 기존의 도시적이고 세련된 이미지와는 180도 다른 친근하고 억척스러운 모습을 더해 유쾌하고 발랄한 모습을 선보였다. 또 여자 이장이라는 신선한 캐릭터의 옷을 입었다.

이날 화환 하나 없는 김씨 할머니의 장례식장이 안타까웠던 강윤희는 옆 장례식장의 수 많은 화환 중 하나를 훔치려다 걸리고 말았다. 장례식 관계자는 이를 제지했지만 강윤희는 애교 가득한 표정으로 화환을 빌리는데 성공했다. 이어 강윤희는 장례식장 복도에서 이민기(이홍기)와 부딪히며 강렬한 첫 만남을 가졌다. 두 사람의 좌충우돌 첫만남이 앞으로 어떻게 이어질지 기대케 했다.

첫 등장부터 예사롭지 않은 캐릭터를 그려낸 이하늬는 자연스러운 사투리와 다채로운 표정 연기로 첫 화부터 강렬한 인상을 심었다. ‘모던 파머’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SNS DRAMA][텐아시아 뉴스스탠드 바로가기]
[EVENT] 뮤지컬, 연극, 영화등 텐아시아 독자를 위해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 클릭!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