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의 시간이 흘렀음에도 여전히 많은 이들의 기억 속에 존재하는 고(故) 옥한흠 목사의 이야기를 담은 휴먼 다큐멘터리 ‘제자, 옥한흠’이 10월 30일 개봉된다.

‘제자, 옥한흠’은 ‘잊혀진가방’(2010), ‘나의선택 잊혀진가방 그 못다한 이야기’(2011)의 김상철 목사가 메가폰을 잡았으며, 성유리가 내레이션을 맡아 옥한흠 목사의 이야기를 담담히 들려준다.

옥한흠 목사의 육성 메시지뿐 아니라 그의 가족과 그와 함께 사역했던 종교 지도자들, 그를 기억하는 평신도들의 이야기를 다양한 시선에서 꾸밈없이 담아내며, 그의 삶을 통해 이야기하고자 했던 그 메시지를 고스란히 전해 줄 예정이다.

한국 교회의 미래에 대하여 끊임없이 경고했던 옥한흠 목사는 1978년 사랑의 교회를 개척한 후 줄곧 ‘한사람’ 철학으로 평신도 지도자를 양성하는데 사력을 다했다.

영화는 일관적으로 목회자의 윤리를 이야기하고, 목회자의 설교를 이야기하고, 진정한 예수님의 제자를 만드는 진짜 제자훈련의 본질을 이야기 한다. 일반 성도들에게는 진정한 예수님의 제자가 무엇인지 생각해보게 한다.

특히 ‘제자, 옥한흠’은 세속화가 더욱 더 가속화 되어가는 한국 교회에 경고의 메시지와 함께 회복의 방법을 제시할 의미 있는 작품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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