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서태지가 과거의 이야기를 언급했다.
9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는 전설의 가수 서태지가 출연했다.
이날 서태지는 “과거 양현석에게 150만원을 주고 춤을 배웠다”고 밝혔다. 이어 서태지는 “그러나 돈을 받고 군대로 가더라”며 “하지만 제대한 뒤 연락이 와서 다시 만났다”고 전했다.
서태지는 “서태지와 아이들 시절, 활동 수입 비율은 3:3:4(서태지)였다고 밝히며 다반 음반의 경우, 2:2:4(서태지)였다”고 전했다.
서태지는 “과거 스타병이 없었나”라는 질문에 “황제병이 있었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태지는 “습작처럼 만든 1집으로 큰 인기를 얻은 뒤, 스케줄이 빼곡했다. 이에 갈등이 커져갔고, 방송국과도 등을 지게 됐다”고 과거 이야기를 밝혔다.
이날 유재석은 “지금 가수들의 활동하다 휴식하고 다시 컴백하는 시스템을 처음으로 만든 것이 바로 서태지였다”고 말했다.
글. 배선영 sypova@tenasia.co.kr
사진. KBS 방송화면
[SNS DRAMA][텐아시아 뉴스스탠드 바로가기]
[EVENT] 뮤지컬, 연극, 영화등 텐아시아 독자를 위해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 클릭!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