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무한도전’ 스틸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이 400회 기자간담회를 열고 언론과 만난다.

8일 MBC는 “오는 10일 MBC 상암 신사옥에서 ‘무한도전’ 방송 400회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 9년의 추억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자리에는 ‘무한도전’ 멤버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노홍철 하하 등이 참석하며, 제작진 역시 자리한다.

‘무한도전’은 지난 2006년 5월 첫 방송 이후, 9년 동안 장수하면서 국민 예능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지만 정식 기자간담회를 연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무한도전’ 멤버들은 지난 해 10월 임진각에서 열린 자유로 가요제 직전 기자간담회를 연 적이 있었다. 하지만 이는 당시 불거진 ‘무한도전’ 가요제를 둘러싼 논란에 대한 해명과 자유로 가요제 홍보의 성격이 컸던 자리다.

400회, 9년이라는 무거운 역사를 등에 진 ‘무한도전’은 과연 기자간담회를 통해 어떤 이야기를 들려주게 될까. 올해 유독 대중과 접점을 키우려 노력해온 ‘무한도전’이 기자들을 통해 하고 싶어하는 이야기가 무엇인지 관심이 커진다.

글. 배선영 sypova@tenasia.co.kr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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