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우리동네 예체능’ 스틸

KBS2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의 ‘예체능’ 테니스팀이 전미라 코치의 고향 군산에서 두 번째 공식 경기를 펼친다.

이번 대결에 나설 군산 테니스팀은 ‘70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전라북도 도 대표 동호인들. 이들 중에는 구력 45년 차 정구선수 출신의 60대 선수가 포진돼 있는 등 만만치 않은 테니스 기량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끌고 있다.

이와 관련해 ‘예체능’ 테니스팀은 군산에서 전미라 이형택 코치의 지도 아래 ‘지옥훈련’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훈련은 전미라 코치가 윔블던 주니어 대회에 대비했던 훈련으로 일명 ‘전미라 지옥코스’로, 300계단을 전력질주로 뛰어서 오르내리는 훈련은 물론 2~10kg까지 다리에 모래주머니를 차고 랠리를 주고받는 고강도 훈련으로 이뤄졌다.

혹독한 지옥훈련에 선수들은 온 몸이 땀으로 범벅이 되고 훈련 내내 곡소리가 멈추지 않았다고. 급기야 국가대표 출신의 이규혁마저 “이걸 어떻게 하라는 거예요”라며 진땀 흘렸을 만큼, 전미라와 이형택 코치는 테니스 1승을 향한 채찍질을 멈추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예체능’ 제작진은 “이번 지옥훈련의 가장 중요한 목표는 선수들의 체력을 최대치로 끌어 올리는 것으로, 선수들은 숨 돌릴 틈 없이 이어진 훈련에서 단 한 명도 낙오하지 않고 독하게 체력훈련에 힘썼다”며 “촬영이 없는 동안에도 테니스 훈련에 힘쓰며 1승을 꿈꿔왔던 ‘예체능’ 테니스팀의 일취월장한 실력을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예체능’ 테니스팀의 지옥훈련 성과는 오는 30일 오후 11시 15분 공개된다.

글. 김광국 realjuki@tenasia.co.kr
사진.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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