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티플

그룹 엠티플(M-TIFUL)이 베트남을 방문해 인기를 입증했다.

엠티플은 지난 2012년 ‘올라잇’으로 데뷔했으며 ‘죽을만큼 아파서’, ‘어떻게 웃어’ 등 3곡이 베트남 방송국 YAN TV, Yeah1 TV 방송사 홈페이지 메인을 장식했고 각각 수십만 건의 조회 수를 기록하는 등 인기를 얻었다. 또 미니앨범 타이틀곡 ‘죽을만큼 아파서’는 베트남 차트 4위와 일본 엠넷 재팬 차트 6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엠티플은 이번 베트남 방문에서도 자신들의 곡을 베트남어로 번안, 음반을 출시해 인기를 얻고 있다. 배우 겸 가수 최원준과 달콤한 보컬의 래원으로 구성된 엠티플은 발라드 가수로는 이례적으로 베트남에서 8만 5,000명의 팬클럽 회원수를 보유하고 있다.

두 번째 팬미팅인 ‘엠티플(M-TIFUL) 스토리’ 역시 그 인기를 실감하며 베트남 지상파 VTV, HTV와 최대 케이블 YAN TV의 단독 인터뷰 취재 및 10여개 이상의 언론사들의 취재 경쟁을 일으키기도 했다.

엠티플은 팬미팅 내내 환호와 기립 박수를 받았으며 팬석 곳곳에서 베트남 팬들이 눈물을 흘리고 눈시울을 붉히는 가운데 2시간 가량의 팬미팅을 진행했다. 이후 기자회견 및 팬미팅 장소인 그랜드호텔 외부에도 수많은 팬들이 몰리기도 했다.

이날 팬미팅은 엠티플의 노래뿐만 아니라 팬들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문답 프로그램과 엠티플의 생일을 축하해주는 팬들의 축하공연 및 깜짝 선물 그리고 엠티플도 팬들의 생일을 축하해주는 시간을 가지며 팬들과 한걸음 더 가까워지는 시간이 되었다. 또한 엠티플은 베트남 항공 기내지에 국내 가수 최초로 단독 인터뷰와 4면에 실리게 된다.

엠티플은 단독으로 베트남에서의 첫 번째 콘서트를 가질 예정이며 일본에서도 오는 11월 도쿄와 오사카에서 단독 콘서트를 연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제공. 베스트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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