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메이즈 러너’가 개봉 8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메이즈 러너’는 지난 25일 하루 동안 7만 5,11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일일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관객은 104만 1,150명이다.

지난 18일 개봉한 ‘메이즈 러너’는 ‘타짜-신의 손’, ‘비긴 어게인’ 등을 밀어내고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했다. 개봉 첫 주 주말박스오피스에서도 1위 자리를 지킨 ‘메이즈 러너’는 2주차에도 순항하고 있다.

제임스 대시너의 소설 시리즈 중 1편을 원작으로 하는 ‘메이즈 러너’는 삭제된 기억, 거대한 미로로 둘러싸인 낯선 공간에서 살아남기 위해 뛰어야 하는 자들의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를 다룬 SF 영화다. 특히 극 중 민호 역을 맡은 한국계 배우 이기홍이 눈길을 끈다.

한편 2위는 장기 흥행 중인 외화 ‘비긴 어게인’이 차지했다. ‘비긴 어게인’은 이날 4만 6,004명을 더해 누적관객수 264만 850명을 기록했다. ‘타짜-신의 손’은 전국 2만 6,537명, 누적관객수 370만 6,355명으로 3위에 자리했다.

글. 정시우 siwoorain@tenasia.co.kr
사진. 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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