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메이즈 러너’가 10만 명대 관객 수를 회복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계속해서 달리고 있다. ‘비긴 어게인’도 꿈만 같았던 300만 돌파를 점점 현실로 만들어가고 있다.

25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메이즈 러너’는 24일 하루 동안 637개(상영횟수 2,977회) 상영관에서 10만 6,000명(누적 96만 6,020명)을 불러 모았다. 이날 박스오피스에서 유일하게 10만 명대 관객 동원이다. 그리고 25일 누적 100만 돌파가 확실하다.

예매율도 여전히 1위를 달리고 이다. 이날 오전 7시 30분(이하 동일) 기준, ‘메이즈 러너’는 25.1%로 다소 넉넉한 격차로 2위를 따돌렸다.

‘비긴 어게인’은 495개(2,267회) 상영관에서 6만 6,897명(누적 259만 4,839명)으로 2위를 유지했다. 상영횟수는 10위권 내 작품 중 ‘메이즈 러너’ 다음이다. 다양성영화로 분류됐지만, 현재 모습으론 강력한 상업영화 한 편이다.

특히 상상하지도 못했던 300만 관객에 한걸음 한걸음 다가서고 있다. 꿈이 아닌 현실이 될 분위기다. 그리고 역대 다양성 영화 흥행 1위도 충분히 가능해 보인다. 강력한 입소문과 뒷심은 바로 ‘비긴 어게인’을 두고 하는 말이다. 예매율은 18.6%로 1위다.

‘타짜-신의 손’은 585개(2,096회) 상영관에서 4만 752명(누적 367만 9,819명)으로 3위, ‘툼스톤’은 356개(1,445회) 상영관에서 1만 9,020명(누적 17만 3,076명)으로 4위를 유지했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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