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나운
배우 김나운이 MBC 새 월화특별기획 ‘오만과 편견’ 출연을 확정지었다. 김나운은 MBC ‘야경꾼일지’ 후속으로 10월에 첫 방송 될 ‘오만과 편견’에서 극 중 한열무 역을 맡은 백진희의 엄마로 캐스팅됐다. MBC ‘사랑해서 남주나’ 이후 7개월 만에 안방극장 복귀다. 김나운이 맡은 ‘열무(백진희) 엄마’ 역은 기존 드라마 속 엄마들과는 차별화되는 평범치 않은 역이라는 귀띔이다.특히 김나운은 ‘오만과 편견’을 통해 백진희와 처음 연기 호흡을 맞추게 된 상황. 하지만 김나운과 백진희는 ‘오만과 편견’ 첫 미팅 자리에서 어색함 없는 모습으로 자연스러운 모녀 포스를 풍겼다. 이에 두 사람이 어떤 ‘모녀 케미’를 발산할지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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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현주 작가님과는 ‘학교 2013’ 이후 두 번째로 같이 하게 됐는데, 이번에도 좋은 작품, 좋은 캐릭터 만들어주실 거라는 확실한 믿음이 있다”며 “어릴 적 아역을 하다, MBC 19기 공채 탤런트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친정과 다름없는 MBC에서 좋은 사람들과 한 배에 같이 타게 돼서 기쁘다. 순조롭고 즐겁게 항해하고 싶다”고 밝혔다.
‘오만과 편견’은 실속 있는 ‘캐스팅 라인업’을 확정지으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끈다. 고졸 출신이라는 파격 이력을 가진 10년 차 수석검사 구동치 역에는 최진혁이, 로스쿨 출신 수재 수습 검사 한열무 역에는 백진희가, 거부할 수 없는 카리스마를 지닌 부장 검사 문희만 역에는 최민수가, 도박에 빠진 백수지만 지식인 면모도 가지고 있는 정창기 역에는 손창민이 캐스팅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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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이제현 인턴기자 leejay@tenasia.co.kr
사진제공.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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