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생 사수’ 김청용(17, 흥덕고)이 공기권총 개인전 금메달을 따내며 한국 선수단에게 첫 2관왕을 안겼다.
김청용은 21일 인천 옥련국제사격장에서 열린 2014인천아시안게임 사격 남자 10m 공기권총 개인전 결선에서 총점 201.2점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17세의 어린 나이지만, 경기장에서는 그 누구보다 침착하고 담대했다. 60.5로 1차 경쟁을 4위로 통과한 김청용은 2차 경쟁에서도 자신의 페이스를 유지하며 별다른 위기 없이 경기를 이끌었다.
김청용은 결선에서 첫 3발을 모두 10점 이상을 쏘면서 1등으로 나섰다. 이후 새롭게 바뀐 서바이벌 방식에서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하며 경쟁 선수를 압도했다. 자신의 우상 진종오 선수 앞에서 영광의 금메달을 따냈다.
10m 공기권총 단체전 금메달을 목에 건 김청용은 곧바로 개인전 정상에 오르며 2개의 금메달을 따내는 쾌거를 올렸다.
한편, 진종오는 동메달을 차지했다. 한국 선수간 금메달 경쟁을 기대케 했으나 진종오는 16번째 발에서 7.4점을 쏘는 실수를 저질르며 동메달을 따냈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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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청용은 결선에서 첫 3발을 모두 10점 이상을 쏘면서 1등으로 나섰다. 이후 새롭게 바뀐 서바이벌 방식에서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하며 경쟁 선수를 압도했다. 자신의 우상 진종오 선수 앞에서 영광의 금메달을 따냈다.
10m 공기권총 단체전 금메달을 목에 건 김청용은 곧바로 개인전 정상에 오르며 2개의 금메달을 따내는 쾌거를 올렸다.
한편, 진종오는 동메달을 차지했다. 한국 선수간 금메달 경쟁을 기대케 했으나 진종오는 16번째 발에서 7.4점을 쏘는 실수를 저질르며 동메달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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