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

배우 이민정이 프랑스 파리에서 귀국했다.

17일 이민정 소속사 관계자는 텐아시아와의 통화에서 “이민정이 프랑스 파리에서 지난 16일 귀국했다”고 밝혔다. 이민정은 친한 친구 결혼식 일정 때문에 프랑스로 향했다.

관계자는 “이민정은 한국에 돌아온 직후 광고 촬영 및 개인적인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민정의 남편인 배우 이병헌은 50억 협박 사건에 휘말렸다. 걸그룹 글램 멤버 다희와 모델 이모씨는 이병헌의 음담패설이 담긴 동영상을 갖고 있다는 것을 빌미로 50억을 요구했다. 이에 이병헌은 경찰 수사를 요청했고 현재 여성들은 혐의를 시인하고 구속됐다.

이병헌은 자필 편지를 통해 “반성하고 있다”며 “나로 인해 수많은 시선을 받고 많이 아프고 힘들겠지만 여전히 내 옆을 지켜주는 아내와 가족에게 더 이상의 실망을 주는 일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제공.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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