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이 전 여자친구와 폭행 사건을 마무리했다.

17일 김현중 소속사 측 관계자는 텐아시아에 “오늘(17일) 오전 김현중의 전 여자친구 A씨 측을 통해 고소 취하할 것을 통보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한 매체는 사건을 담당하고 있는 서울송파경찰서 관계자의 말을 빌어 김현중에 대한 고소 취하장이 접수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김현중의 폭행 혐의 조사도 종결됐다.

김현중의 전 여자친구 A씨는 지난 8월 20일 김현중에게 총 4차례에 걸쳐 상습적으로 폭행을 당했다고 고소장을 접수했다. 이에 김현중은 지난 2일 경찰서에 출두해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이어 김현중은 지난 15일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번 일로 2년 동안 서로 믿고 사랑했던 그 사람에게 정신적, 육체적으로 많은 상처를 줘 정말 미안하다”며 “남자로서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을 한 자신이 부끄럽다”고 사과했다.

김현중은 지난 16일 일본 나고야 공연을 마지막으로 월드투어를 마무리하며 19일 예정됐던 중국 베이징 공연은 현지 사정으로 취소됐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 팽현준 pangpang@tenasia.co.kr

[SNS DRAMA][텐아시아 뉴스스탠드 바로가기]
[EVENT] 뮤지컬, 연극, 영화등 텐아시아 독자를 위해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 클릭!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