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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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한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4년 9월 17일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이름을 올린 이름은 가수 방미다.

# 방미, 독설의 대가로 등극?
가수 방미가 폭행 시비에 휘발린 배우 김부선을 비판했다. 방미는 지난 15일 오후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김부선 난 이 분이 좀 조용히 지냈으면 좋겠다”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방미는 게재된 글에서 “이 분은 연기자로보단 자기 개인적인 일로 더 바쁘고 시끄럽게 사는 이유가? 억울함, 흥분되는 일, 알리고 싶은 일, 설치면서 드러내고 싶은 일들 할 줄 몰라서 안 하는 게 아니다. 우린 최소한 대중들에게 방송으로나 여러 매체를 통해서 우리의 직업인 모습으로 보이는 것이 제일 아름다운 일이라 생각되는데, 김부선 이 분은 그게 잘 안되나보다”고 말했다.

이에 방미에 대한 관심도 증폭되고 있다. 방미는 지난 1978년 MBC 공채개그맨 2기로 연예계에 입문했다. 이어 방미는 지난 1980년 앨범 ‘날 보러 와요’를 발표해 가수로 활동했으며 영화, CF 등을 촬영하며 인기를 모았다. 현재 방미는 서울과 뉴욕에서 쥬얼리숍을 운영하고 있으며 부동산 투자 등으로 200억대 자산을 쌓은 뒤 재테크 전도사로 활약 중이다.

김부선은 지난 12일 오후 9시 30분께 성동구의 한 아파트 반상회에서 난방비 문제로 시비가 붙은 주민 A씨의 얼굴을 때리고 발로 찬 혐의(폭행)로 신고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김부선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억울한 상황을 설명하기도 했다.

TEN COMMENTS, 어린 세대에게는 조금은 생소한 이름 방미 씨. 하지만 엄마 세대에게는 유명한 가수였다고 하네요. 돌직구 화법이 인상적인데요 예전에는 임상아 씨에 대해 비판한 적도 있다고 합니다. 독설의 대가로 등극하나요?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제공. 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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