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유리가 ‘님과 함께’에서의 남편 이상민을 사랑스러운 눈길로 바라보고 있다.
가수 이상민이 이혼으로 인한 마음의 상처에 대해 입을 열었다.16일 오후 서울 호암아트홀에서 JTBC 예능 프로그램 ‘님과 함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이상민은 “산전수전을 다 겪었다. 사업에 실패도 하고, 이혼도 했다”며 “사업 실패 후 마음을 다스리는 것은 오래 걸리지 않았지만, 이혼 이후 마음의 상처가 아무는 것은 쉽지 않더라”고 전했다. 그는 “그래서인지 사유리와 처음 촬영을 할 때도 친근하게 대하는 것이 쉽지 않았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사유리가 차츰 다가와줘서 나 역시 조금씩 편해져가고 있는 것 같다. 너무나 고맙고 행복하다”고 전했다.
그는 “너무 정이 많이 드는 것 같아 실은 걱정도 된다. 따듯하게 하루하루 행복하다”고 전했다.
‘님과 함께’는 기존 지상렬 박준금 커플 외에 최근 안문숙 김범수 커플과 사유리 이상민 커플이 투입됐다. 실제 이혼이나 사별로 혼자가 된 황혼의 연예인이나 명사들이 재혼 부부로 출연, 살아가면서 벌어지는 여러 일들을 보여주는 리얼 버라이어티 ‘님과 함께’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글. 배선영 sypova@tenasia.co.kr
사진. 변지은 인턴기자 qus1228@tenasia.co.kr
[SNS DRAMA][텐아시아 뉴스스탠드 바로가기]
[EVENT] 뮤지컬, 연극, 영화등 텐아시아 독자를 위해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 클릭!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