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테크노 팝 걸그룹 퍼퓸이 전격 내한한다.
퍼퓸은 오는 10월 12일 서울 광진구 악스코리아에서 ‘Perfume FES!! 2014’를 개최한다.
‘Perfume FES!! 2014’는 지난 4월, 퍼퓸과 록밴드 맥시멈 더 호르몬의 합동공연으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불가피하게 취소되어 아쉬움을 자아냈던 공연이다.
퍼퓸은 한국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고 싶다는 멤버들의 강한 의지와 국내 팬들의 끊임없는 러브콜로 투어의 마지막 공연을 서울에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공연은 퍼퓸과 일본의 대표적인 뉴 메탈 밴드인 맥시멈 더 호르몬과의 콜라보레이션 공연으로 기대를 모았다. 주최 측인 아뮤즈코리아 측은 “일본에서도 보기 힘든 공연으로 국내뿐 아니라 일본 현지에서도 높은 관심을 보였던 공연인 만큼, 이들의 콘서트 소식은 국내외 팬들의 높은 관심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2012년 첫 내한 후 꾸준히 한국을 찾고 있는 3인조 걸그룹 퍼퓸은 국내에도 다수의 마니아를 거느린 팀이다. 맥시멈 더 호르몬은 일본 애니메니션 ‘데스노트’ 삽입곡을 노래해 유명해졌으며 국내에는 2011년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을 통해 내한한 바 있다.
글. 권석정 moribe@tenasia.co.kr
사진제공. 아뮤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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