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한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4년 9월 15일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이름을 올린 것은 코어콘텐츠미디어 김광수 대표다.

김광수 대표가 기획한 그룹 티아라

# 김광수 대표의 잡음은 언제까지?

김광수 대표가 또 다시 횡령 의혹에 휩싸였다. 14일 한 매체에 따르면 검찰이 지난 10월 김광진 전 현대스위스저축은행 회장의 진정으로 김광수 대표의 횡령 혐의를 조사하던 중 추가 횡령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는 유명 여성 탤런트와 회사가 얽혀 있어 전방위적 연예계 비리로 사안이 확산될 수도 있다는 의견도 있다.

이에 김광수와 코어콘텐츠미디어가 나란히 실시간 검색어에 올라 논란이 커지고 있다. 앞서 김광수 대표는 앞서 지난해 11월 김광진 전 현대스위스저축은행 회장으로부터 아들 김종욱의 가수 데뷔 및 활동 자금으로 받은 수십억 원 중 20여억 원을 유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김광수는 지난 1995년에는 PD 뇌물 수수 혐의, 2002년 공금횡령 혐의 등 구설수에 여러 차례 오른 바 있어 잡음이 쉽게 꺼지지 않을 전망이다.

김광수 대표는 연예계의 ‘미다스의 손’으로 불리며 인기그룹 티아라, 씨야, 다비치, SG워너비, 가수 조성모 등을 발굴한 기획자다.

TEN COMMENTS, 티아라가 신곡으로 컴백한지 일주일만에…

글. 박수정 soverus@tenasia.co.kr
사진제공. 코어콘텐츠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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