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서태지가 5년 만의 컴백을 기념하는 공연 ‘크리스말로윈(Christmalowin)’의 광고 래핑버스를 운행하는 등 본격적인 홍보에 나섰다.
서태지는 오는 10월 18일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컴백 공연을 개최한다. 지난 3일 오후 8시 온라인 예매사이트 인터파크를 통해 오픈된 1차 티켓은 예매 시작 20여 분 만에 동이 난 것으로 알려졌다. 서태지 측은 “이는 5년 만에 확정된 ‘문화대통령’ 서태지의 컴백이자, 이번 공연이 올 가을 가요계를 하나의 축제로 만들어 줄 것이라는 대중의 기대감이 작용한 결과로 풀이된다”고 전했다.
‘크리스말로윈’은 지난 2009년 8집 앨범 ‘서태지 에잇스 아토모스(Seotaiji 8th Atomos)’ 이후 서태지가 5년 만에 발표하는 9집 앨범의 첫 선을 보이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아울러 지난 22년간의 가수 생활을 총망라하는 무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태지 측은 ‘가요계의 축제’라는 콘셉트에 맞춰 바스코, 스윙스 등의 후배 게스트들과의 콜라보레이션은 물론, 무대 세트, 음향, 조명까지 모든 면에서 최초이자 최고의 공연으로 만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공연 예매는 인터파크에서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서태지 공식 홈페이지 서태지닷컴(www.seotaiji.com)과 페이스북(www.facebook.com/seotaiji)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 사진. 권석정 morib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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