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열창클럽 썸씽’ 방송화면 캡처

임상아의 뉴욕 성공기가 화제다.

지난 9일 방송된 SBS ‘열창클럽 썸씽’에서는 뉴욕에서 가방 디자이너로 성공한 임상아의 주요 고객 명단이 공개됐다. 임상아가 공개한 고객 명단에는 브룩쉴즈, 비욘세, 앤 헤서웨이, 다코타 패닝, 힐튼 자매 등 할리우드 톱스타들의 이름이 올라 주위를 놀라게 했다.

임상아는 “여러 연예인들이 내 가방을 보고 ‘사고 싶다’라고 했다. 그런 일들이 다 감사했다”며 “무엇보다 좋았던 건 전설의 여배우 브룩쉴즈가 전화했을 때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임상아는 “브룩쉴즈가 내 가방을 보고 마음에 들어서 사고 싶다고 했다”며 “어릴 적부터 팬이었는데 20% 디스카운트 해줬다”고 말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임상아는 지난 1999년 연예계를 은퇴한 후 미국 뉴욕 파슨스 디자인 스쿨을 거쳐 자신의 이름을 본 딴 ‘상아’(SANG A) 브랜드를 론칭했다. 브랜드 상아의 가방은 미국 21개 매장과 해외 20개국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수작업을 거치는 제품인 만큼 큰 사이즈의 가방은 2,000달러, 작은 사이즈의 클러치는 500달러에서 1,000달러를 웃도는 것으로 알려졌다.

글. 송수빈 인턴기자 sus5@tenasia.co.kr
사진. SBS ‘열창클럽 썸씽’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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