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개봉하는 영화 ‘인터스텔라’가 벌써부터 화제다.
‘다크 나이트’ 시리즈의 크리스토퍼 놀란이 메가폰을 잡은 ‘인터스텔라’는 ‘웜홀(worm hole)’을 이용한 성간여행을 담아낸다. 웜홀이란 우주의 한쪽에서 다른 쪽으로 도달하도록 동일 시공간의 두 곳을 잇는 시공간의 좁은 통로. 영화에서는 더 이상 희망이 없는 지구를 떠나 세상을 구하기 위해 인류가 새롭게 거주할 수 있는 행성을 찾아 우주로 떠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크리스토퍼 놀란이 ‘메멘토’ ‘프레스티지’ ‘다크나이트’ 시리즈로 함께 한 동생 조나단 놀란과 다시 한 번 손잡은 ‘인터스텔라’는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으로 올해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매튜 맥커너히와 앤 해서웨이, 제시카 차스테인, 마이클 케인, 토퍼 그레이스 등 연기파 배우들이 모여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화는 얼마 전 3차 예고편을 공개,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2분 25초 분량의 3차 예고편은 어린 딸을 두고서 인류의 미래를 위해 기약 없는 우주를 향한 탐험을 떠나야 하는 아버지의 모습을 출발 카운트다운과 교차시키며 그려내고 있다.
글. 정시우 siwoorain@tenai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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