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형철 감독의 ‘타짜-신의 손’이 추석 연휴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꿰찼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타짜- 신의 손’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전국 890개 스크린에서 83만 6,589명의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119만 1,687명으로 추석에 강한 ‘타짜’의 면모를 과시했다.

영화는 2006년 추석 극장가에 ‘타짜’ 열풍을 일으킨 전편과 동일한 흥행 속도를 보이고 있어 앞날에 대한 흥행 청신호를 켰다.

최민식의 할리우드 진출작 ‘루시’는 2위에 자리했다. 같은 기간 641개관에서 62만 1,893명을 더하며 누적관객수 89만 4,364명을 기록했다.

강동원 송혜교 주연의 ‘두근두근 내 인생’은 3위에 올랐다. 주말동안 631개관에서 44만7,928명을 모았다. 누적 관객수는 62만 6,462명이다.

손예진 김남길의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은 같은 기간 27만여 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을 749만 4,044명으로 늘렸다.

글. 정시우 siwoorain@tenasia.co.kr
사진제공. 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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