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을 4회 앞둔 ‘유혹’의 남은 이야기에 이목이 주목되고 있다.
SBS 월화드라마 ‘유혹’은 권상우와 최지우 사이에 오해와 의심이 생기기 시작하고 박하선과 이정진의 관계도 위태로워지면서 ‘유혹’이 어떤 결말을 맞이할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16회 방송에서는 세영(최지우)과 민우(이정진)가 석훈(권상우)과 홍주(박하선)의 관계를 의심하기 시작하며 끝없이 꼬여만 가는 네 남녀의 모습이 그려졌다.
석훈과 민우의 싸움으로 민우는 검찰조사를 받게 되면서 타격을 받고 이 사건으로 민우는 홍주를 의심하기 시작했다. 결국 민우의 의심으로 불화가 시작됐고 이를 견디기 힘들었던 홍주는 민우의 오해를 풀어달라며 석훈을 찾아갔다.
석훈을 찾아가 괴로움을 토로하던 홍주의 모습을 석훈의 집에서 결혼반지를 본 후부터 석훈이 홍주에게 미련이 있는 것은 아닐까 의심하던 세영이 목격하면서 다음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낳았다.
과연, 홍주의 의심으로 관계가 무너졌던 경험이 있는 석훈과 예전 석훈을 의심하며 힘들어했던 홍주가 이번에는 자신들을 의심하기 시작한 세영과 민우와의 관계를 지켜낼 수 있을지 그래서 결국 네 남녀 모두 그들이 원하는 결말을 얻어낼 수 있을지 앞으로의 전개에 귀추가 주목된다.
‘유혹’ 관계자는 “8일 방송될 17회부터는 이야기가 더욱 탄력을 받으며 충격적이고 자극적인 전개가 빠르게 진행될 예정이다”라며 “남은 4회 분을 인물들의 감정선을 더욱 긴장감 있게 그려가며 쫄깃한 스토리로 꽉 채워갈 드라마 ‘유혹’에 끝까지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유혹’은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글. 정시우 siwoorain@tenasia.co.kr
사진제공. 이김프로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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