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총잡이’ 감독판 블루레이 한정판 판매 예약이 완료됐다.

4일(오늘) 방송되는 22회분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리는 KBS2 수목드라마 ‘조선총잡이’가 한국 드라마 최초로 ‘감독판’ 블루레이 제작을 결정했다. 초도제작 한정판 1000세트가 이미 예약 완료된 상태다.

이번 감독판은 ‘공주의 남자’에 이어 또 하나의 명작 ‘조선총잡이’를 탄생시킨 김정민 감독을 향한 ‘조총’ 마니아들의 열화와 같은 요청을 김정민 감독이 흔쾌히 받아들이면서 성사됐다.

이번에 제작될 ‘감독판’ 블루레이 한정판에는 본편 22회를 비롯하여 메이킹, 인터뷰, NG모음 등 부가영상이 포함될 예정이며 전회 대본집, 사인엽서, 화보집 등 특별 부록 또한 함께 수록되어 팬들에게 특별한 서비스를 제공할 전망이다. 블루레이는 올해 11월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블루레이에 이어 또 하나의 희소식은 바로 드라마에 삽입돼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렸던 OST 9곡의 앨범 발매 소식이다. 최종회 방송에 맞춰 발매될 OST 앨범에는 여성 4인조 버블시스터즈의 ‘달픈’, 대한민국 최고의 디바 알리의 ‘돌틈꽃’, 그룹 가비엔제이 전 멤버 미스티의 풍부한 감성을 실은 ‘아파도 그대죠’, 수많은 히트곡을 보유한 임창정의 ‘기다리라 해요’, 이별 후 다가오는 슬픔을 드라마적 전개로 풀어낸 아이비의 ‘내 마음을 아나요’, 명품 발라더 조장혁의 정통 발라드 곡 ‘무한지애’, 사랑하는 한 사람을 바라보는 남자의 심정을 아름답게 표현한 더 레이의 ‘눈물을 닮아’ 총 9곡이 담겨있다.

이번 OST 앨범 발매 소식은 마지막회를 앞두고 많은 아쉬움을 드러내고 있는 시청자들과 팬들에게 크나큰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글. 정시우 siwoorain@tenasia.co.kr
사진제공.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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