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고은비

걸그룹 레이디스코드 고(故) 고은비의 빈소에 동료 연예인들이 발을 이었다.

지난 3일 교통사고로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고은비의 빈소는 같은날 오후 서울 성북구 안암동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에 마련됐다.

이날 레이디스코드와 같은 소속사 식구인 양동근, 아이비, 오윤아, 럼블피쉬, 정준, 선우, 신민철 등은 빈소를 찾아 유가족을 위로하고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또 아이돌 그룹 동료들의 발길도 이어졌다. 에이핑크, B1A4, 달샤벳, 베스티, 소년공화국, 빅플로 등이 빈소를 찾아 슬픔을 감추지 못했다. 조정치, 김예림, 박성광, 김대성 등도 빈소를 찾아 고인을 추모했다.

고은비의 안타까운 소식에 SNS나 온라인 커뮤니티 등 아이돌 팬덤을 중심으로 그의 생전 소원이었던 음원차트 1위를 만들어주자는 움직임이 일어났다. 이에 레이디스코드의 ‘아임 파인 땡큐(I’m fine thank you)’는 멜론, 지니, 벅스, 소리바다, 네이버뮤직, 올레뮤직, 다음뮤직, 몽키3 등 음원차트 실시간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고은비와 함께 탑승했던 멤버 권리세는 머리를 크게 다쳐 수원의 한 대학병원에서 수술을 받은 뒤 중환자실에서 경과를 지켜보고 있다. 이소정은 골절상을 입어 수술을 앞두고 있으며 애슐리, 주니와 운전자 및 스타일리스트 등은 비교적 경미한 부상을 입었다. 고은비의 발인은 오는 5일 오전 8시 진행된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 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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