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진희가 영화에 대한 향수를 이야기 했다
배우 백진희가 지난 21일 개막, 오는 28일까지 아리랑시네센터 등 서울 일대에서 열리는 제 16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홍보대사로 발탁된 소감을 인터뷰를 통해 밝혔다.백진희는 지난 22일 아리랑시네센터에서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홍보대사로 참여 하고 있다. 무엇보다 영화에 대한 열정으로 가득한 청소년, 어린 친구들이 많이 참여한 행사라 그분들을 만나볼 수 있을 것 같아 행복하다”고 말했다. 또 백진희는 함께 홍보대사로 선정된 여진구와 관련, “둘 다 낯을 가리는 성격이라 많이 친해지지는 못했으나, 나이차이가 나는데도 불구하고 동생이라는 느낌보다 오빠같았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백진희는 최근 종영한 MBC 드라마 ‘트라이앵글’을 비롯해, MBC 드라마 ‘기황후’ 그리고 SBS 예능프로그램 ‘도시의 법칙’까지 브라운관을 통해 주로 활동해왔으나, 데뷔 시기로 거슬러올라가면 그 시작은 영화였다. 2008년 ‘사람을 찾습니다’나 2009년 ‘반두비’ 등 독립영화를 통해 신인시절부터 탄탄한 연기내공을 자랑한 그는 당시 ‘독립영화계 샛별’이라는 수식어로 설명되기도 했다.
백진희는 “영화로 시작해 순차적으로 밟아왔다. 지금은 주로 브라운관에서 활동하고 있는데, 영화에 대한 향수도 있다. 다시 (영화로) 돌아가 작업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백진희와의 인터뷰는 내달 3일부터 방송되는 올레TV ‘올댓TV쇼’ 16회에서 볼 수 있다.
글. 배선영 sypova@tenasia.co.kr
사진. 구혜정 photoni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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