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 무비꼴라쥬가 9월 라이브톡 작품으로 홍상수 감독의 신작 ‘자유의 언덕’을 선정했다.

라이브톡은 영화 관람 후 이동진 영화평론가의 장면해설을 전국 주요 무비꼴라쥬 상영관에서 생중계로 만날 수 있는 월례행사. 2013년 4월 론칭 이래 평균 86% 이상의 객석율을 보이며, CGV의 대표적인 문화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홍상수 감독의 ‘자유의 언덕’은 3일 저녁 7시 전국 12개 극장에서 동시 상영될 예정. 4일 개봉을 앞두고 이번 라이브톡을 통해 국내 최초로 관객에게 공개되는 셈이다. 또 국내외 평단의 두터운 지지를 받고 있는 홍상수 감독의 신작이란 점에서도 기대가 높다.

CGV무비꼴라쥬 관계자는 “영화 속 시간의 순서는 편지처럼 흐트러져 있다”며 “홍상수 감독의 시간 순서를 이동진 평론가의 라이브톡으로 더 의미 있게 감상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9월 라이브톡은 3일 저녁 7시 CGV압구정 무비꼴라쥬 6관에서 열리는 시네마톡을 CGV강변, 구로, 목동, 상암, 오리, 동수원, 소풍, 대전, 대구, 광주터미널, 서면 등에서 동시 생중계로 만날 수 있다. 예매는 27일부터 가능하다.

또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모든 고객들에게 엽서와 북마크로 구성된 기념품을 증정한다. 온라인 이벤트를 통해 홍상수 감독의 친필 사인이 포함된 ‘우리 선희’ DVD 1명과 오리지널 해외포스터 1인 1매를 2명에게 증정한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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