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끼리 왜 이래’가 2차 예고를 공개했다.

‘참 좋은 시절’ 후속으로 16일 첫 방송될 KBS2 새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가 2차 예고를 공개하며 안방극장에 유쾌한 새 바람을 몰고 올 준비를 하고 있다.

1차 예고에 이어 공개된 2차 예고에서는 차순봉(유동근)씨네 3남매의 좌충우돌 일상이 살포시 속살을 드러내며 3남매 때문에 한 시도 맘 편할 날 없는 차순봉씨의 고민이 유쾌한 웃음을 유발하고 있다.

예고 영상은 3남매의 서로 다른 개성을 보여주며 정신 없는 출근에서부터 3남매가 겪는 좌충우돌 사건들을 유쾌하고 왁자지껄하게 보여주며 1초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들고 있다.

헤어 롤을 감은 채 출근을 감행한 차강심(김현주)이 택시에서 내릴 때는 완벽하게 변신해 있는 모습이나 다단계로 의심되는 회사에 취직해 약장사로 나선 차달봉(박형식)의 분투는 폭소를 터뜨리게 한다.

사사건건 부딪히는 상사 때문에 폭발하는 첫째 차강심, 운명의 여인을 만나 두근거림을 느끼는 둘째 차강재(윤박), 혈기왕성 욱질로 회사를 발칵 뒤엎어 놓는 차달봉까지, 3남매 걱정에 한 시도 마음 놓을 수 없는 자식바보 차순봉씨의 파란만장 가족돌보기가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3남매가 펼쳐갈 남다른 로맨스도 코믹과 스릴 넘치는 반전을 예고하고 있다. 벌써부터 결혼을 약속한 상대가 나타난 달봉, 기습 키스를 하는 강재, 상사를 향해 냅다 키스를 하려 달려드는 강심. 너무나 다른 3남매의 기막힌 러브스토리가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강심의 까칠한 상사 문태주(김상경), 달봉의 각시를 자처하는 순수 소녀 강서울(남지현), 달봉의 경쟁자 로맨틱 가이 윤은호(서강준)까지,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활약도 큰 볼 거리가 될 전망이다.

제작사 삼화네트웍스 측은 “망가짐을 마다하지 않는 배우들의 혼신을 담은 연기가 안방극장에 더욱 큰 웃음을 전할 예정이다. 개성만점 캐릭터들이 펼쳐갈 유쾌한 스토리로 한 주간 쌓였던 스트레스를 날려버리시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KBS2의 새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이래’는 자식들만을 바라보며 살아온 이 시대의 자식바보 아빠가 이기적인 자식들을 개조하기 위해 고육지책으로 내놓은 ‘불효소송’을 중심으로, 좌충우돌 차씨 집안의 일상을 통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웃음과 감동으로 전할 휴먼가족드라마다.

글. 박수정 soverus@tenasia.co.kr
사진제공. KBS2 ‘가족끼리 왜이래’ 예고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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