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멤버들이 ‘얼음 유니콘’ 세 마리와 ‘여름 수련회’를 떠난다. 짝꿍과 함께 ‘얼음의 녹는점’을 탐구하며 그 어느 때보다 시원한(?) 웃음을 예고해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10일 오후 방송되는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는 경기도 포천에서의 ‘여름 수련회’ 첫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멤버들은 각각 두 명씩 짝을 이뤄 수련회 첫 번째 과제인 ‘얼음의 녹는점’을 탐구한다.
KBS 본관 앞에 모인 멤버들에게 제작진은 “오늘은 경기도 포천으로 ‘여름 수련회’를 떠난다”면서 “낮에는 공부도 되는 모험을 위해 미션을 완수하고, 저녁에는 추억을 만드는 하루를 보내려고 한다”고 이번 여행 기획의도에 대해 설명했다.
이후 제작진이 마련한 방식대로 세 팀으로 나뉘어 짝꿍을 이룬 멤버들. 이들 눈 앞에는 ‘얼음 유니콘’ 3마리가 등장했고, 어안이 벙벙해진 상태로 첫 번째 과제가 공개돼 멤버들의 헛기침과 헛웃음이 현장을 가득 채웠다.
이는 다름 아닌 ‘얼음의 녹는점 탐구’라는 큰 틀 안에서 ‘얼음 유니콘’을 포천까지 운반하는 것으로, 가장 많은 얼음이 남아 있는 팀에게 ‘특급 보양식’이 제공될 예정이었다. 이에 멤버들은 “오늘 30도가 넘는다”며 하소연을 하는가 하면 “오늘 일만 하라는 거야”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특히 ‘얼음 유니콘’을 운반할 이동수단으로 원팔이, 지하철, 버스가 공개됐고, 재치 넘치는 게임을 통해 이동수단을 선점할 기회를 얻으러 멤버들은 한 여름 시원한(?) 땀을 흘렸다. 특히 세 팀의 짝꿍들은 각자 배급 받은 ‘얼음 유니콘’을 각각 개성 넘치는 방법과 재기 발랄한 아이디어로 ‘사수 궐기대회’를 펼쳐 큰 웃음을 선사했다는 후문.
과연 멤버들은 찌는 무더위와 제작진의 방해공작 속에서 어떤 방식으로 ‘얼음 유니콘’을 사수할 지, 작은 아이디어가 큰 차이를 낳은 멤버들의 ‘유니콘 사수궐기 대회’는 오는 10일 방송되는 ‘1박 2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글. 박수정 soverus@tenasia.co.kr
사진제공. KBS2 ’1박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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