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괜찮아 사랑이야’

공효진이 남자친구의 바람을 알게 됐다.

24일 방송된 SBS ‘괜찮아 사랑이야’ 2화에서는 장재열(조인성)의 말실수로 지해수(공효진)가 남자친구 최호PD(도상우)의 외도를 알게 됐다.

해수와 최호의 300일이자 축구경기가 있는 날, 박수광(이광수)은 재열에게 그 자리에 모여있는 사람들의 얽히고 설킨 관계를 설명한다. 앞서 토크쇼가 있던 날 최호와 조연출의 키스를 목격한 바 있는 재열은 “여긴 서로 키스를 하고 막 그냥 살고 그래야 같이 노냐”며 의문을 갖는다.

재열은 해수에게 “프리 섹스를 지향하는지 몰랐다”며 “저기 조연출이랑 최호 피디를 공유하냐”고 물어본다. 해수는 당황하고 재열은 “내가 그날 봤다. 토크쇼하는 날 무대 뒤에서 둘이 딥키스”라며 불을 지핀다.

이를 들은 해수는 티비를 꺼버리고, 최호에게 재열의 말이 사실이냐고 따진다. 설상가상 조연출은 “내가 먼저 좋아했다”며 최호를 향해 “너 입장 정리하라”고 소리치고, 파티는 엉망이 됐다.

‘괜찮아 사랑이야’는 완벽한 외모를 가진 로맨틱한 추리소설작가 장재열과 겉으로는 시크하지만 사실은 누구보다 인간적인 정신과 의사 지해수가 사랑에 빠지게 되면서 펼치는 로맨틱 드라마다.

글. 최예진 인턴기자 2ofus@tenaisa.co.kr
사진. SBS 괜찮아 사랑이야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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