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황금거탑’ 캡처

거탑마을에 샘 오취리가 등장했다.

23일 첫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황금거탑’ 1화에서는 한국 영농을 배우기 위해 거탑마을을 찾아 온 샘 오취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샘 오취리는 ‘황금거탑’에서 가나 재무부 장관의 아들로 한국의 선진 영농기술을 배우기 위해 한국으로 온 유학생 역을 맡았다.

이날 방송에서 그를 ‘거탑마을’로 데리고 온 황제성은 그의 한국어 실력에 놀라며 “두 유 노 싸이?”, “두 유 노 강남스타일?”이라며 질문을 했다. 이에 샘 오취리는 “김연아, 김치 이런 거 다 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샘 오취리는 “지하철 6호선 역을 외울 줄 안다”며 서울 지하철 6호선 노선을 외우기 시작했다. 샘 오취리의 말에 황제성은 “여기엔 지하철이 없다”고 구박했고, 그의 구박에도 샘 오취리는 사람 좋은 웃음을 지어 보이며 앞으로 ‘황금거탑’에서의 역할에 기대감을 높였다.

글. 윤준필 인턴기자 gaeul87@tenasia.co.kr
사진. tvN ‘황금거탑’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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