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난 고(故) 폴 워커의 유작 ‘브릭 맨션:통제불능 범죄구역’이 8월 28일 개봉을 확정 했다.
‘브릭 맨션’은 경찰도, 군대도 잠입할 수 없는 위험지대인 브릭 맨션에 설치된 최악의 시한 폭탄을 맨 몸으로 막아야 하는 잠입 경찰과 범죄자의 위험한 동행을 다룬 액션 영화. 지난 2006년 국내 개봉된 프랑스 영화 ‘13 구역’을 리메이크 했다. ‘13구역’은 프랑스 액션 영화의 진수란 평가와 함께 현재까지도 리얼 액션의 원조로 손꼽힐 정도다.
특히 이 작품은 폴 워커가 주연을 맡은 마지막 작품. 갑작스런 그의 죽음을 안타까워했던 관객들에겐 희소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 ‘13구역:얼티메이텀’의 주역이자 파쿠르 액션의 창시자인 데이빗 벨이 가세했다. 여기에 뤽 베송이 제작을 맡아 기대를 더하고 있다.
맨 몸으로 유리 벽을 뚫고 나와 마치 하늘을 나는 듯한 데미안(폴 워커)과 리노(데이빗 벨)의 모습을 포착한 메인 포스터는 더위를 잊게 하는 시원한 액션을 기대케 한다. CG나 와이어에 의존하지 않은 배우들의 리얼한 맨 몸 액션이 예상된다. 또 영화의 배경을 프랑스 파리에서 미국 디트로이트로 옮겨 더욱 업그레이드된 액션을 선보인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나도 한마디!][텐아시아 뉴스스탠드 바로가기]
[EVENT] 뮤지컬, 연극, 영화등 텐아시아 독자를 위해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 클릭!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