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석진이 11일 오후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했다. 강동원 노홍철(?)과 함께 연예계 3대 공대 오빠 중 한 명이라는 하석진은 잠에서 깨어나자마자 등근육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MBC ‘나 혼자산다’ 방송화면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 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한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4년 7월 12일 이른 오전부터 실시간 검색어 상단에 이름을 올린 주인공은 배우 하석진이다.
배우 하석진이 11일 오후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했다. 강동원 노홍철(?)과 함께 연예계 3대 공대 오빠 중 한 명이라는 하석진은 잠에서 깨어나자마자 등근육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탄탄한 근육으로 하석진은 첫 출연부터 실시간 검색어 1위로 껑충 뛰어 올랐지만, 전현무는 몸을 의도적으로 보여주는 것 같다며 싫어하는 눈치를 보였다.
지난 밤 늦은 시각까지 술을 마셨다는 하석진은 숙취로 피곤한 모습이었음에도, 일어나자마자 전날 다 마시지 않은 맥주를 마셔 ‘나 혼자 산다’의 다른 멤버들을 기겁케 했다. 부엌 구석에는 전세계 맥주들캔들이 줄을 지어 있어 눈길을 끌었다. 또 잠에서 덜 깬 부은 얼굴로 월드컵 경기 하이라이트 영상을 보며 기뻐하고, 골 세리머니를 선보였다.
하석진은 “혼자 산지 14개월 차”라며 “드라마나 영화 찍으면 일상이 불규칙해 가족들에 불편을 끼치는 것 같아 나만의 공간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날 스케줄이 없다는 하석진은 하루 종일 집안일로 시간을 보내겠다고 말했다. 이에 물 안경을 끼고 우드 블라인드를 설치하고, 빨래를 하는 등 일상에서의 모습을 보였다. 그렇지만 직접 설치한 블라인드 때문에 창문이 열리지 않고 치수까지 정확히 재 이동한 침대가 사이즈가 안맞아 상심하는 등, 허당기 넘치는 모습으로 웃음을 줬다.
TEN COMMENTS, 공대 오빠 하석진의 모닝 근육이라니, 바람직합니다. 바람직해!
글. 배선영 sypova@tenasia.co.kr
사진. 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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