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이 국내 아이돌그룹 중 멤버 별 솔로 앨범이 모두 오리콘 데일리 차트 1위에 오르는 의미 있는 기록을 세웠다.

2PM의 멤버인 준케이(Jun.K)와 준호는 각각 솔로로 데뷔해 각종 차트 1위와 일본 전국 솔로 투어를 미뤄내며 현지에서 돌풍의 주역이 되고 있다.

2PM 멤버들 중 일본에서 가장 먼저 솔로로 데뷔한 준호는 2013년 7월에 일본에서 솔로 전국 투어 콘서트를 가졌으며, 데뷔 앨범 ‘너의 목소리’로 타워 레코드 1위 및 오리콘 데일리 차트 3위를 차지했다.

9일, 1년 만에 2집 앨범 ‘필(FEEL)’로 돌아온 준호는 앨범 발매와 동시에 오리콘 데일리 차트, 타워레코드, HMV 음반샵 아시아 음악 부문 1위를 차지하며 더욱 뜨거워진 인기를 입증했다. 뿐만 아니라 도쿄에 ‘JUNHO X GINZA LINE’이라는 준호 지하철이 운영되고, 7월 3일부터 진행된 준호의 두 번째 전국 투어가 전석 마감 되는 등 의미 있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준케이 역시 올해 5월 일본 솔로 앨범 ‘러브 앤 헤이트(LOVE & HATE)’를 발표하며 발매와 동시에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 및 타워 레코드 일간 차트 1위에 등극하며 솔로로서의 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또한 앨범 발매 전 3월부터 시작된 예약 판매에서도 타워 레코드 예약 차트 1위를 기록하는 등 비상한 관심을 받으며 화제가 되었다.

이로써 2PM은 케이팝 아이돌 중 그룹은 물론 멤버별 솔로 앨범이 모두 오리콘 데일리 차트 1위를 기록한 최초 그룹이 되었다. 특히 준케이와 준호의 앨범은 각각 본인들의 자작곡으로 구성되어 인기 있는 아티스트로서의 면모와 함께 싱어송라이터이자 깊이 있는 뮤지션으로서의 입지 또한 다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2PM은 Jun.K의 ‘LOVE & HATE’과 준호의 ‘FEEL’은 물론 준호의 첫 번째 전국 투어 ‘Kimi no koe (너의 목소리)’ DVD와 2PM 정규 앨범 3집 ‘GENESIS OF 2PM’까지 올해 발매한 모든 앨범 및 DVD가 모두 오리콘 데일리 차트 1위에 올랐다.

글. 권석정 morib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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