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밴드 엔플라잉 김재현이 데뷔 전 미니시리즈 주연에 캐스팅되었다.

김재현은 10월 18일 첫 방송 예정인 SBS 주말미니시리즈 ‘모던 파머’(가제)에서 드러머 한기준 역을 맡아 첫 정극에 도전한다. 김재현은 극 중 천재 보컬 이홍기(이민기 역)를 만나 ‘엑소(엑설런트 소울스)’라는 록밴드를 결성해 홍대에서 이름을 날리는 주요 멤버다.

김재현이 맡은 한기준은 외모와 다르게 여린 마음을 소유한 ‘반전 순딩남’ 캐릭터로 엔플라잉 팀 내 막내인 김재현의 실제 성격과 비슷한 점이 많다고 소속사 FNC 측은 밝혔다. 오디션에서도 캐릭터와 공통점이 많은 그의 실제 모습을 십분 발휘해 높은 점수를 받으며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캐스팅 결정되었다는 후문이다.

김재현은 실제로 엔플라잉의 드러머로 활동 중이다. FNC 측은 “김재현의 드럼 연주 경력은 올해로 8년째로 그가 속한 밴드 엔플라잉은 아직 국내 정식 데뷔 전이지만, 첫 번째 일본 인디즈 싱글 ‘바스켓(BASKET)’으로 오리콘 인디즈 주간 차트 2위, 두 번째 인디즈 싱글 ‘원 앤 온리(One and Only)’로 일본 타워레코드 1위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글. 권석정 moribe@tenasia.co.kr
사진제공. FNC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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