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연이 ‘최고의 결혼’으로 돌아온다

배우 박시연이 컴백한다.

박시연은 오는 9월 방송되는 TV조선 드라마 ‘최고의 결혼’(극본 고윤희 연출 오종록)으로 복귀작을 선택했다. 지난 2012년 방송된 KBS2 드라마 ‘착한 남자’ 이후 1년 6개월만에 컴백이다.

‘최고의 결혼’은 이 시대의 연애와 결혼 풍속도를 극사실적으로 묘사한 멜로드라마로 박시연은 전 국민의 주목을 받는 화려한 뉴스 앵커였다가 스스로 비(非)혼모의 삶을 선택하게 되는 주인공 차기영 역을 맡았다

차기영은 모두에게 선망의 대상인 잘나가는 앵커이지만 연애에는 서툴고, 성공과 여자로서의 인생 사이에서 고민하는 캐릭터로, 박시연이 그려내는 현실감있고 공감되는 연기와 함께 작품 속에서 보여줄 그녀의 패션과 스타일에도 관심이 쏠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화 ‘연애의 목적’, ‘어깨너머의 연인’등의 시나리오를 집필한 고윤희 작가와 드라마 ‘해피투게더’, ‘피아노’, ‘스타일’ 등을 연출한 오종록 PD가 의기투합하고, 박시연과 함께 배수빈이 출연을 확정한 ‘최고의 결혼’은 오는 9월 방송될 예정이다.

글. 배선영 sypova@tenasia.co.kr
사진 제공. 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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