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용팝(왼쪽부터 웨이, 초아, 소율, 금미, 엘린)

걸그룹 크레용팝이 레이디 가가 콘서트 오프닝 무대를 위해 출국했다.

크레용팝은 25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했다. 이날 크레용팝은 출국에 앞서 팬들과 악수회를 가지며 팬서비스를 선보였다.

크레용팝은 26일부터 7월 22일까지 한 달간 미국과 캐나다에서 열리는 레이디 가가의 북미 투어 콘서트 ‘아트레이브: 더 아트팝 볼(artRAVE: The ARTPOP Ball)’의 오프닝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

‘아트레이브: 더 아트팝 볼 투어’는 세계적인 팝가수 레이디 가가의 네 번째 콘서트 투어로, 세 번째 정규 앨범인 ‘아트팝’(Artpop)을 선보이는 콘서트다. 가가는 올해 5월부터 7월까지 먼저 북아메리카를 방문해 총 29회 공연을 펼치고, 유럽을 방문해 21회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레이디 가가는 지난 3월 자신의 트위터에 “크레용팝이 ‘아트레이브: 더 아트팝 볼’의 오프닝에 선다는 사실을 알릴 수 있게 돼 흥분된다”라고 언급하며 크레용팝의 ‘빠빠빠’ 뮤직비디오를 소개한 바 있다.

크레용팝은 30분 동안 주어지는 오프닝 무대에서 히트곡 ‘빠빠빠’를 비롯해 크레용팝의 개성이 느껴지는 곡들로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글. 박수정 soverus@tenasia.co.kr
사진. 구혜정 photoni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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