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 방송 화면 캡처

남궁민이 홍진영의 냉장고를 보고 황당해 했다.

7일 오후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이하 우결4)’에서는 남궁민-홍진영의 신혼집 입주 에피소드가 전파를 탔다.

이날 ‘우결4’에서 남궁민은 홍진영이 식사를 준비하는 동안 안마기에 누워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혼자 횡설수설하는 홍진영을 보며 결국 주방으로 향했다.

홍진영은 남궁민 보고 쉬라고 해 놓고는 막상 남궁민이 오자 채소를 다듬어 달라고 하는가 하면 음식물 쓰레기를 안기는 등 남편에게 일거리를 내줬다. 이에 남궁민은 홍진영이 시키는 대로 콩쥐처럼 일을 하다가 이번에는 냉장고 정리를 해 달라고 하자 선뜻 냉장고를 열어봤다.

하지만 냉장고를 열어본 남궁민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빈틈 하나 없이 꽉 차 있었기 때문이다. 남궁민은 도저히 냉장고를 정리하지 못하겠다며 처음으로 홍진영에게 반발했다. 남궁민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살다 살다 진짜 그런 냉장고는 처음 봤다”며 홍진영의 냉장고를 본 충격에서 헤어 나오지 못했다.

글. 김광국 realjuki@tenasia.co.kr
사진.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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