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지우와 권상우가 11년 만에 다시 만날까.
최지우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4일 텐아시아와 통화에서 “최지우가 SBS 새 월화드라마 ‘유혹’ 출연 제안 받고 검토 중인 게 맞다”며 “하지만 아직 출연을 확정 짓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유혹’은 인생의 끝에 몰린 한 남자가 거부할 수 없는 매혹적인 제안을 받고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하면서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찾아가는 내용을 그린 멜로드라마다.
드라마 ‘닥터진’ ‘로드넘버원’ ‘개와 늑대의 시간’을 집필한 한지훈 작가와 ‘내딸 꽃님이’ ‘오 마이 레이디’ 등을 연출한 박영수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남자주인공 차석훈 역은 권상우가 일찌감치 출연을 확정지었다. 최지우가 ‘열애’ 출연을 확정한다면 두 사람은 지난 2003년 드라마 ‘천국의 계단’ 이후 11년 만에 재회하게 된다.
‘유혹’은 ‘닥터 이방인’ 후속으로 오는 7월 방송된다.
글. 정시우 siwoorain@tenasia.co.kr
사진. 구혜정 photoni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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