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래드클리프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에 출연한 배우 다니엘 레드클리프가 발달장애 진단을 받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27일(현지시각) 미국 연예매체 레이더온라인닷컴은 미국 저널리스트 랜더 저니건의 말을 빌려 다니엘 래드클리프가 발달장애 진단을 받았던 사실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랜디 저니건이 래드클리프의 친한 지인 19명과 오는 7월 출간될 ‘다니엘 레드클리프의 삶과 일’ 책 저술 관계자를 인터뷰한 결과 이와 같은 사실이 알려졌다.

랜디 저니건은 “래드클리프가 ‘해리 포터’ 촬영 당시, 근육과 기억에 영향을 주는 신경성 장애인 발달성 근육운동 장애 진단을 받았다”며 “그는 자신의 신발끈 조차 묶지 못할 정도로 몸을 움직이지 못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항상 자신이 보통 아이들과 다르다고 생각해왔고 성인이 되자 고통을 술과 파티에 의존하며 알코올중독 증세도 보였다”고 밝혔다. 또 “하지만 지금 래드클리프의 상태는 많이 호전됐다. 술보다는 독서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글. 최예진 인턴기자 2ofus@tenasia.co.kr
사진. 영화 ‘우먼 인 블랙’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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