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목욕의 신’ 속 허세 캐릭터(왼쪽)와 김영광

영화 ‘목욕의 신’ 주인공 허세 역에 배우 김영광이 캐스팅됐다.

16일 영화 ‘목욕의 신’ 제작사 문와쳐는 “웹툰 원작 ‘목욕의 신’의 열렬한 팬으로 알려진 김영광이 수많은 러브콜을 뒤로 하고 ‘목욕의 신’을 차기작으로 선택했다”고 밝혔다.

‘목욕의 신’은 만화가 하일권의 인기 웹툰으로 청년 백수 허세가 세계 최대의 온천 테마파크 금자탕에서 최고의 목욕관리사가 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영화에서 김영광이 연기하는 허세는 가진 것이 빚과 허세밖에 없는 개성 강한 캐릭터로 영화를 통해 김영광은 만화와는 또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현재 김영광은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 중으로 오는 6월 소집 해제된 뒤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제작사 문와쳐 측은 “김영광이 스스로 ‘목욕의 신’의 팬임을 자처할 만큼 작품에 대한 열정이 크다”라며 “감독과 의기투합해 원작의 허세를 영화적인 캐릭터로 만들어 나가는 것에 대한 의욕이 크고 이정섭 감독 또한 김영광에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영화 ‘목욕의 신’은 ‘최강 로맨스’, ‘로맨틱 아일랜드’, ‘가면’의 기획, 제작, 각본을 맡았던 이정섭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해 오는 2015년 여름 개봉할 예정이다.

글. 장서윤 ciel@tenasia.co.kr
사진제공. 문와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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