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왔다!장보리’

그룹 카라 한승연이 철부지 허세녀로 변신한다.

2일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측은 한승연의 촬영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극중 금보라의 딸 이가을(한승연)이 유학길에서 돌아오는 모습으로, 공부를 때려치우고 성형수술 하고 귀국해 금보라에게 등짝을 얻어맞는 장면이다.

극중 한승연이 연기하는 이가을은 모든 남자가 자신을 사랑한다고 믿는 공주병 환자. 허세가 심하고 엄마 화연(금보라)을 돈줄로 이용하며 늘 사고를 치고 다니는 철부지 막내딸이다. 하도 머리가 나빠 영어라도 배우게 할 심산으로 반강제로 영국으로 보내졌지만 이마저도 포기하고 영구 귀국한다, 그러나 이가을은 앞으로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찾게 되며 변화된 모습을 선보일 예정.

이 장면을 인천공항에서 촬영할 당시 한승연은 금보라에게 수십 차례 등짝을 맞으며 서로 쫓고 쫓기는 술래잡기 소동을 벌였다고. 촬영을 마친 한승연은 “가족으로 나오는 선배님들이 잘 대해주셔서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 제가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승연의 첫 등장은 오는 5월 4일 ‘왔다!장보리’ 8회에서 공개된다.

글. 최예진 인턴기자 2ofus@tenasia.co.kr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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