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공동경비구역 JSA’ 포스터
KBS가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를 드라마로 제작한다.24일 오후 KBS 관계자는 텐아시아에 “‘공동경비구역 JSA’를 드라마로 제작해 KBS2 ‘드라마스페셜’을 통해 방송할 예정”이라며 “현재 원작 판권 구입 및 캐스팅 관련 논의를 진행 중이다”고 밝혔다.
‘공동경비구역 JSA’는 박상연의 소설 ‘DMZ’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에서 발생한 의문의 총격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는 이야기를 다룬다. 국내에서는 개봉 뒤 50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했으며 인기에 힘입어 뮤지컬로도 제작된 바 있다.
KBS 측은 ‘DMZ’의 판권을 확보하는 대로 오는 9월 방송을 목표로 캐스팅 및 제작에 돌입할 예정이다.
관계자는 “드라마판 ‘공동경비구역 JSA’의 집필은 ‘드라마스페셜-괴물’을 집필했던 박필주 작가가, 연출은 ‘드라마스페셜-상권이’와 ‘굿 닥터’ 등의 연출을 맡은 김진우 PD가 맡는다”며 “‘드라마스페셜’의 특성을 활용해 영화보다 좀 더 심층적이고 다양한 이야기를 담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글. 김광국 realjuki@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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