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걸’ 촬영 중인 조여정과 클라라.
연예계 대표 ‘베이글녀’ 조여정과 섹시의 아이콘 클라라가 드디어 만났다. 그런데 만나자마자 실랑이다. 영화 ‘워킹걸’이 두 여배우의 만남과 함께 본격적인 촬영을 알렸다.‘워킹걸’은 장난감 회사의 최고 유망주인 보희가 승진을 앞둔 발표에서 어처구니 없는 실수로 해고당하고, 난희와 함께 성인 용품 사업에 뛰어들며 일과 가족 사이에서 겪는 좌충우돌을 그린 코미디. 조여정과 클라라의 만남과 함께 코믹 변신으로 기대를 모은다.
지난 3월 15일 첫 촬영을 시작한 후 3월 31일 조여정, 클라라의 첫 만남이 이뤄졌다. 이 날 이뤄진 촬영은 주인공 보희 역을 맡은 조여정과 난희 역의 클라라가 실랑이를 벌이는 장면.
두 사람이 첫 만남부터 실랑이를 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장난감 회사에서 카리스마 있는 워킹걸로 미래가 보장되어 있던 보희가 해고를 당하게 되고, 해고의 주요 원인을 제공한 인물이 난희임을 알게 됐기 때문.
첫 만남부터 티격태격 하는 장면을 촬영했음에도 두 여배우는 순간적인 애드리브와 코믹 본능으로 현장을 웃음으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한 ‘워킹걸’은 올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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