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단 촬영할 경우 고소 가능해 주의 당부!” “현장 사진 유포하면 3대가 망한다” 등 국내 촬영을 앞두고 뜨거운 관심과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의 이탈리아 촬영 현장 사진이 이미 인터넷 상에 유포돼 눈길을 끈다. 공개된 사진들에는 이탈리아 북서부에 위치한 아오스타 벨리에서 진행된 촬영 사진으로 제레미 레너(호크 아이) 외에 ‘어벤져스2’에 새롭게 합류하는 테일러 존스(퀵 실버)와 엘리자베스 올슨(스칼렛 위치)의 모습이 담겨 있다. 사진을 올린 매체 중 한 곳인 미국 영화 사이트 콜라이더는 이번 사진 공개로 인해 마블이 공식 이미지를 조금 더 서둘러 하게 될지도 모른다고 밝혔다.
10. 콜라이더는 무사한가 보군요.
인디아나 존스가 회춘할까? 리부트 되는 ‘인디아나 존스’에 해리슨 포드가 아닌 젊은 배우가 캐스팅 될 수 있다는 루머가 돌고 있는 가운데, 조금 더 구체적인 소식이 들려와 이목을 집중시켰다. 해리슨 포드 대신 거론되는 인물은 ‘실버라이닝 플레이북’ ‘아메리칸 허슬’의 브래들리 쿠퍼. 외신은 26일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71세의 해리슨 포드가 이번 다섯 번째 시리즈의 주인공을 맡을 기회는 남아있으나, 영화 스토리 설정상 제작사가 젊은 인디아나 존스를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10. 인디아나 존스도 세월 앞에서는….
‘프로메테우스’ 속편 제작이 가시화 됐다. 뉴스 사이트 더 랩에 따르면 ‘프로메테우스’ 속편이 오는 가을부터 제작에 들어간다. 리들리 스콧 감독이 다시 메가폰을 잡는 영화의 각본은 ‘그린랜턴: 반지의 선택’의 마이클 그린이 맡는다. 마이클 그린은 리들리 스콧이 추진 중인 또 하나의 리메이크 프로젝트 ‘블레이드 러너’의 각본도 맡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속편의 내용은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마이클 패스벤더의 복귀 여부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10. 프로메테우스’ 속편보다 ‘블레이드 러너’ 소식에 귀가 더 쫑긋!
드라마 ‘하우스 오브 카드’에서 영국의 정치인이자 작가인 마이클 돕스를 연기하고 있는 케빈 스페이시가 다시 한 번 정치인으로 분한다. 그가 새롭게 연기할 정치인은 영국 수상 윈스턴 처칠. 외신에 따르면 처칠에 관한 전기 영화 ‘캡틴 오브 더 게이트’가 제작에 들어간다. 영화는 2차 세계 대전을 주요 무대로, 영국 총리가 된 처칠의 현명한 리더쉽을 다룰 예정이다. 감독은 아직 제작 미정. 각본은 히스토리 채널 영화에서 로널드 레이건으로 나왔던 벤 캐플란이 맡는다.
10. 영화가 개봉하면, OCN은 아마 마가렛 대처 전 영국 수상의 생애를 그린 영화 ‘철의 여인’을 특별 상영하겠죠?
‘익스펜더블3’가 아직 개봉도 하지 않은 상황에서 ‘007’ 5대 제임스 본드인 피어스 브로스넌이 ‘익스펜더블4’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들려와 눈길을 끈다. 디지털스파이에 따르면 피어스 브로스넌이 최근 ‘익스펜더블4’ 출연에 동의했다고. 소식이 실현될 경우, 그는 ‘익스펜더블’ 시리즈에 출연하는 첫(혹은 처음이자 마지막) 제임스 본드가 된다. 한편 실베스터 스탤론, 해리슨 포드, 제이슨 스타뎀, 아놀드 슈왈제네거, 밀라 요보비치, 멜 깁슨, 웨슬리 스나입스, 안토니오 반데라스, 이연걸, 켈시 그래머 등 호화 캐스팅을 자랑하는 ‘엑스펜더블3’는 오는 8월 15일 북미 개봉한다.
10. 사실일 경우, ‘익스펜더블’ 시리즈에 출연하는 마지막 제임스 본드가 되길 바랍니다. ‘익스펜더블’을 과소평가하는 것은 아니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익스펜더블’에 출연하는 다니엘 크레이그는 상상이 안 간다고요!!
글. 정시우 siwoora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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