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와 중국을 넘나들며 활동 중인 배우 채림이 중국의 인기 스타 가오쯔치와 사랑에 빠졌다.

27일 오후 한 매체는 중국 소식에 정통한 연예 관련 업계 관계자들의 말을 빌어 채림과 가오쯔치가 3~4개월 전부터 본격적으로 만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채림 소속사인 싸이더스 HQ는 채림의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언론 보도대로 채림과 가오쯔치가 좋은 감정을 만나고 있다”며 “3~4개월 가량 만났고, 예쁘게 지켜봐 달라”고 입장을 전했다.

채림과 가오쯔치는 중국 CCTV드라마 ‘이씨가문’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추며 친분을 쌓았고, 최근들어 이성의 감정이 싹튼 것으로 전해졌다. 또 가오쯔치는 채림보다 연하지만, 타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채림의 곁을 든든하게 지켜준 것으로 알려졌다. 채림은 최근 중국 웨이보에 가오쯔치와 찍은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채림의 마음을 훔친 가오쯔치는 1981년생으로 2011년 후난위성TV에서 방영된 드라마 ‘신 황제의 딸’에서 소검 역을 맡아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후 ‘태평공주’, ‘비상유희’ 등을 통해 인기 스타로 올라 섰다. 또 올해 40부작으로 제작되는 드라마 ‘시아전기’에서 다시 한 번 채림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1979년생인 채림은 드라마 ‘이브의 모든 것’이 중국에서 큰 인기를 모으면서 단숨에 중화권 한류 스타로 발돋움했다. 이후 ‘양문호장’, ‘이씨가문’, ‘애상여주파’ 등 중화권 드라마에 출연하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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