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신의 선물’ 스틸 이미지.

김기덕 감독이 각본을 쓴 김기덕 필름의 올해 첫 번째 라인업 ‘신의 선물’이 4월 개봉된다.

‘신의 선물’은 아이를 간저리 원하는 여자와 원치 않은 아이를 가져 곤란에 빠진 소녀의 만남을 그린 작품. 새로운 생명을 기다리는 두 여자와 그들을 위협하는 낯선 방문자들간의 긴장감 넘치는 서스펜스를 통해 따뜻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 작품은 김기덕 감독의 다섯 번째 각본, 제작 영화로 현재 김기덕 사단의 유일한 여성 감독인 문시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문시현 감독은 ‘시간’, ‘숨’ 연출부, ‘피에타’ 조감독 등 김기덕 감독과 함께 작업해 왔고, ‘신의 선물’은 문 감독의 두 번째 장편 영화다. 제18회 부산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비전 부문에 초청돼 생명과 화합에 대한 희망적인 메시지를 섬세하고 감동적으로 풀어냈다는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영화 ‘뫼비우스’에서 1인 2역을 펼친 신예 이은우가 아이를 간절히 원하는 여자 승연 역을 맡았다. ‘뫼비우스’와는 또 다른 모습으로 스크린을 가득 채웠다. 현재 tvN ‘응급남녀’에서 오진희(송지효)의 골칫덩어리 동생 오진애로 활약 중인 전수진이 원치 않은 아이를 가진 소녀 소영 역을 연기했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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