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뮤직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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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X정기고의 ‘썸’이 1위 자리를 지켰다.

7일 생방송된 KBS ‘뮤직뱅크’에서 소유X정기고의 ‘썸(some)’이 씨엔블루의 ‘캔트스톱(Can’t stop)을 제치고 3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소유는 1위가 발표되자 “3주 연속 1위 할 줄은 생각도 못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썸을 사랑해주신 분들 모두 감사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정기고는 “같이 활동하지 못했지만 피쳐링을 해준 긱스 릴보이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진 앵콜무대에서 소유는 정기고에게 “절하자”고 말하며 웃음을 안겼다.

소유X정기고의 ‘썸’은 정기고 특유의 로맨틱한 보컬에 소유의 청아한 음색이 어우러진 미디엄 템포의 듀엣송으로, 발매한지 한 달이 지났음에도 주요 음악방송 1위를 유지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글. 최예진 인턴기자 2ofus@tenasia.co.kr
사진제공. KBS ‘뮤직뱅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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