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임화영이 김기덕 감독이 제작하는 영화 ‘메이드 인 차이나’에 캐스팅됐다.

‘메이드 인 차이나’는 인간이 갖게 되는 편견과 오만 그리고 현실 사회의 부패를 장어라는 독특한 소재로 풀어낸 이야기. 김동후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김기덕 감독이 각본 및 제작을 맡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임화영은 극 중 연변처녀 길림성 역을 맡아 극의 흐름을 이어주는 중요한 매개체 역할을 할 예정이다. 역할의 특성상 중국어 비중이 6~70%인 동시에 중국어와 연변어를 번갈아 써야하는 다소 어려운 역할이다.

임화영은 중국어 연기를 위해 직접 중국인을 섭외하는 가 하면, 매번 열심히 대본리딩을 준비해오는 등 근면 성실함을 보여 스태프들의 지지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메이드 인 차이나’는 임화영에 앞서 박기웅, 한채아가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박기웅은 확고한 신념을 토대로 강한 남성미를 내뿜은 주인공 첸 역을, 한채아는 식품의약안전청의 차갑고 냉정한 검사관 역을 각각 맡았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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